[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경기 남양주 별내신도시 주민의 숙원사업인 메가볼시티 사업이 정상화된다.

18일 더불어민주당 김한정(남양주을) 의원에 따르면, 지난 17일 마감된 메가볼시티 6필지에 대한 개찰결과 시행사인 ‘화이트코리아’가 낙찰자로 선정됐다.

화이트코리아는 1997년 설립된 중견 시행사로 광명역세권, 동탄신도시, 다산신도시 등에서 GS건설과 함께 대규모 주상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회사다.

김 의원은 “그동안 메가볼시티 사업 정상화를 위해 LH와 함께 노력한 결실이 맺어져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메가볼시티가 별내신도시의 랜드마크로 우뚝 설수 있도록 향후 개발과정을 충실하게 점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 총선에서 김 의원은 메가볼시티 사업 정상화를 공약했다. 당선 이후 LH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난해 7월 LH로부터 일괄매각 추진을 확답 받아 9월 토지감정평가를 거쳐 이번에 해당부지에 대한 낙찰자가 선정됐다.

LH는 낙찰자인 화이트코리아와 오는 25일 토지공급계약을 맺을 예정이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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