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6년 전국규제지도에서 경제활동친화성 및 기업체감도 순위 및 등급이 매년 계속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규제지도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2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규제 개선 노력도 등을 공장설립, 다가구주택 신축, 창업지원, 공공수주․납품, 환경규제 등 16개 경제활동 분야별로 분석한 ‘경제활동친화성’과 각 지역별 소재기업을 대상으로 규제합리성, 행정시스템, 행정행태 등 5개 분야 지자체 규제 관련 행정만족도를 설문을 통해 평가하는 ‘기업체감도’ 2개 부문으로 작성된다.
시는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81.0점)으로 전국 20위, 기업체감도는 A등급(71.0점)으로 81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대비 등급은 한 단계씩 순위는 각 33계단, 19계단 상승한 결과로 점차적으로 기업친화적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규제지도는 전체를 5개 등급(S-A-B-C-D)으로 구분한 후 기업환경이 좋을수록 S등급에 가깝다.
시 관계자는 “계속된 경기침체로 기업의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지만 앞으로도 규제개혁을 통해 기업투자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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