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R&D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제품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 제고를 위한 2017년도 제품·공정개선 R&D사업을 이달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17일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환)에 따르면 제품·공정개선 R&D사업은 지난 2013년 신설되어 R&D역량이 취약한 중소기업의 현장수요가 많은 제품·공정개선 분야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경쟁력 강화 및 생산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및 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한 단기·소액 기술개발을 집중 지원하며 기술료를 면제해 주는 사업으로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조건은 과제당 최대 5000만원, 개발기간 9개월 이내, 정부출연금 75% 이내이며, 지원내용은 제품개선, 공정개선 분야로 제품개선 분야는 기존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기술개발을 추진하여 매출액 신장, 시장점유율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제품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공정개선 분야는 제조현장에서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제품생산 시간 및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도록 공정개선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참여기업의 편리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연 2회에서 4회(1월, 3월, 6월, 9월)로 확대하여 신청·접수 할 수 있도록 하고, 탈락기업도 1회에 한해 재신청이 가능하게 개선하였으며,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하여 평가지표를 개선, 수출역량 보유기업, 고용성과 창출기업을 우대하도록 개편했다.
한편,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중소기업 기술개발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 강석근 제품성능기술과장은 “ 제품·공정개선 R&D사업 수행업체들이 품질향상을 통하여 매출액 신장 및 시장점유율이 증가되고 제품생산 시간 및 비용 등의 절감으로 생산성이 향상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