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필수 기자] 광주전남지방병무청은 병무홍보의 날을 맞아 오늘(17일) 광주소년원 회의실에서 학생들의 안보의식 함양과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위해 광주소년원(원장 이영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적극 협력키로 했다.

17일 광주전남지방병무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 내용으로는 광주소년원에서 매월 말 실시하는 퇴원예정자의 사회복귀교육 프로그램에 병무청이 참여하여 병무행정 설명회를 실시하고, 군 전역 후 취업을 원활케 하는 취업맞춤특기병, 전문 산업 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하는 산업기능요원 등 직업과 연계한 군 복무제도에 대한 1:1 맞춤 상담을 실시한다는 내용이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소년원 재학생들에게 당당한 병역이행을 통한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도모하여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날 협약식 직후 광주전남병무청은 광주소년원 재학생을 대상으로 병무행정 설명회를 실시하여 협약이행에 대한 굳은 다짐을 보였다.

장헌서 광주전남병무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당당한 병역이행과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는 체계적인 틀을 형성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여 국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 ”고 말했다.

김필수 기자 kps2042@hanmail.net

김필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