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0:08 (토)
아시아나항공 인천-이스탄불 노선에 취항한다!
상태바
아시아나항공 인천-이스탄불 노선에 취항한다!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03.29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29일(화)부터 아시아와 유럽의 관문을 잇는 주 3회 취항

아시아나항공이 3월 29일(화)부터 이스탄불 노선에 주 3회 취항한다. 이에앞서 29일 오전 08시50분 인천국제공항 3층 출국장에서 윤영두 사장을 비롯하여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이승호 서울지방항공청장 등 내외 귀빈 및 공항 관계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항식을 가졌다.

아시아나가 금번 노선에 투입하는 항공기는 299석 규모의 보잉777-200기종으로, 매주 화, 토요일 오전 09시45분 (목요일: 오전10시45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하여 현지시각으로 오후 2시55분 (목요일: 오후3시55분) 에 이스탄불에 도착한다. (자세한 왕복 편은 아래 스케줄 참조)

 

▲ 뒷줄 오른쪽 세번째부터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이승호 서울지방항공청장, 한효근 인천공항출입국 관리소장

 

터키는 한국전쟁에 참전한 맹방국가로 그동안 두 나라 간의 교류가 크게 발전하였으며, 터키인들은 한국인 및 한국 상품에 대해 호감을 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앞으로 한국-터키간의 인적/물적 교류 증진에 기여하고, 기존의 런던, 파리, 프랑크푸르트 노선과 함께 유럽지역의 주요 거점을 확보하면서 유럽노선의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스탄불은 동양과 서양의 다양한 모습이 공존하는 도시로 고대로부터 터키의 수도였던 만큼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어 도시 전체가 세계유산목록에 등재되어 있는 곳이다.

이 중에서도 비잔틴 건축의 걸작인 '아야소피아 성당', 터키를 대표하는 이슬람 사원인 ‘술탄아흐메드 자미’, 이슬람 문화를 상징하는 '톱카프 궁전'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관광명소들로 많은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 이집트, 요르단 등과 함께 성지순례여행의 주요 목적지로 이들 성지순례여행객들의 방문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뒷줄 오른쪽 네번째부터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윤영두 아시아나항공 사장, 이승호 서울지방항공청장, 한효근 인천공항출입국 관리소장.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이스탄불 운항 스케줄 (기종, 편명 및 출발/도착 시간 등)은 아래와 같다.

<기종 B777-200 : 비즈니스석 28석, 일반석 271석>

OZ551 인천/이스탄불 춟발0945화,토/ 도착(당일) 1455 
                                     출발 1045목/ 도착(당일) 1555
OZ552 이스탄불/인천 출발1555화,토/ 도착(익일) 0735(+1)
                                     출발 1755목/ 도착(익일) 0935(+1)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