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가성비가 좋다라는 얘기는 누구나 한번쯤 접해본 단어이다. 원래 ‘가성비’의 정의는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한 제품 혹은 상품을 지칭할 때 가성비가 좋다고 한다. 얼마 되지 않은 신조어이며, 최근에 많이 사용하며 자주 언급되고 있다.
최근 들어 가성비란 단어가 많이 사용되는 이유가 무엇일까. 현재 대한민국 경제상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내수경제 침체로 경제상황이 좋지 못한 흐름으로 흘러가고 있으며, 소비 심리가 매우 위축돼 무분별한 소비를 그 누구도 선호하지 않는다. 더욱이 정보 탐색이 어렵지 않기에 하나를 구매하더라도 이것저것 꼼꼼하게 분석하고 비교한 후에 최종적으로 구매를 하게 된다.
전자제품을 즐겨 사용하는 유저들에게 널리 쓰이던 ‘가성비’란 단어가 이제는 맛집 방문을 원하는 고객들도 ‘가성비’에 주목하고 있다. 이와 같은 흐름은 높은 가격에 속하는 한우를 판매하는 한우 전문점도 예외가 아니다.
예로부터 육류 중 가격대가 매우 높아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한우를 착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주목받는 왕십리 맛집이 화제다. 바로 왕십리 근방의 마장동 맛집 ‘마장동한우촌’이다.
마장동한우촌은 마장동 한우를 정육식당 콘셉트로 판매 운영하는 마장동 맛집이며, 독립적인 한우 유통망을 형성했다. 그에 따라 소비자 판매가를 절감해 생생정보통 및 다양한 방송에 마장동한우촌을 소개하면서 고품질의 한우를 착한 가격에 판매하는 마장동 먹자골목의 소문난 소고기 맛집이다.
마장동 축산물시장은 예로부터 서울의 한우고장이라 불릴 만큼 한우 전문점들이 매우 많지만 그 중에서도 깔끔한 매장의 넓은 평수와 놀이방의 시설 및 마장동 유일의 강원도 백탄 숯으로 한우를 굽고 무료 ‘콜키지 프리(Corkage Free)’를 실천하고 있다. 또 한우를 착한 가격에 판매함에도 품질 면에서는 고급육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할 만큼 고품질의 한우를 취급하는 마장동한우촌이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