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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살처분 보상금 예비비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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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살처분 보상금 예비비로 지원한다
  • 김관일 기자
  • 승인 2017.01.17 12: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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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예비비 1687억 지출안 국무회의 심의·의결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라 살처분된 가축 등에 대한 살처분 보상금 지원을 위해 목적예비비 1687억원 지출안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됐다고 기쵝재정부가 17일 밝혔다.

지난 2016년 11월 17일 전남 해남과 충북 음성에서 최초 발생한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3000만수 이상이 살처분되는 등 농가 피해가 큰 실정이다.

이에 정부는 AI 피해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살처분 보상금 총 2373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그 중 686억원은 지난 1월 3일까지 지원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아직 보상금을 지급받지 못한 농가를 위해 목적예비비 1687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는 금번 예비비 통과 후 신속하게 보상 절차를 진행해 설 명절 전 최대한 피해농가에 보상금이 지급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피해농가의 생계유지 및 경영안정에 기여하고, 농가의 심적·정신적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이외에도 AI 발생으로 인한 피해구제를 위해 생계안정자금, 소득안정자금 등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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