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진영진 기자] 강황은 기원전 1500년, 야곱의 아들이 이집트를 떠날 때 비상약으로 지참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그 역사가 굉장히 깊다. 이러한 강황에는 항산화물질인 플라보노이드, 칼슘, 칼륨은 물론 기타 다양한 비타민과 무기질이 다량 함유되어 ‘신이 내린 식재료’라고 불리기도 한다.
강황은 기존에 항암, 항염효과는 물론 치매 예방의 효능이 있다고 많이 알려져 있다. 게다가 최근에는 노화방지와 같은 피부 미용 효과는 물론 체중감량, 변비 예방 등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오면서 ‘강황’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강황은 카레로도 섭취가 가능하지만, 커큐민 함량이 낮고 흡수율이 떨어져 최근에는 분말형태로 가공해 마시는 음료나 음식에 넣어 섭취하기도 한다. 특히 해외에서는 강황을 먹기 편하게 라떼 형태로 만들어먹고 있는데, 그 제조 방법이 유튜브나 인스타그램과 같은 SNS에서 골든밀크(Golden milk) 혹은 골든라떼(Golden latte)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진영진 기자 esder88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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