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새해벽두 중국 단체 의료관광객들이 대전을 찾는다.

이달 20일부터 22일까지 150명이 다녀가는 것을 시작으로 내달(2월)까지 총 300여명이 대전을 사장 이명완)는 오는 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단체 의료관광객 150명을 시작으로 2월까지 총 300여명이 대전에서 의료관광을 즐길 예정이다.

이번 중국인 단체 의료관광객들을 위해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대전의 첨단과학체험과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친절한 통역, 안내 등 방문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의료관광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국 산동성과 사천성, 하북성에서 지역방송사와 청소년 기관 등과 연계해 모집한 이번 단체관광객들은 첫날에는 시청견학, 국립중앙과학관 관람, 시청자미디어센터 등을 체험하고, 둘째날에는 관내 전문병원에서 치과와 안과 등 의료체험과 대전화정초등학교 학생들과의 문화교류 행사, 으능정이 거리 등을 관광하며, 셋째날에는 서울 경복궁 관람 등을 마치고 출국하게 된다.

특히, 관내학교와 협력해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를 실시함으로써 한-중간 문화 소통을 통해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류의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송진만 대전시 보건정책과장은“의료관광 상품의 중국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단체의료 관광객을 적극 유치 할 계획”이라며 “4월 청주공항 극동러시아 정기노선 취항과 중국 산동성외에 선양, 남경 등 자매도시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 다변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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