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사천시 아동위원협의회(회장 하춘애)는 방학을 맞아 지난 12일 사천 메가박스와 진주 삼성패밀리뷔페에서 관내 취약계층 아동 90여명과 아동위원 25여명이 함께하는 ‘작은사랑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생활과 외식 등을 자주 할 수 없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아동위원들과 아동들이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식사를 하는 등 아동들에게 부모처럼 따뜻한 사랑을 전하며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어려운 계층의 아동을 위해 매년 작은사랑 나눔 행사를 주관하는 아동위원협의회는 하춘애 회장을 비롯한 회원 49명이 아동학대 예방사업, 어려운 취약계층 아동 문화체험 활동, 작은사랑 나눔 행사, 아동극기캠프 운영 등 아동을 위한 각종 아동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작은사랑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계층에 있는 아이들의 가슴에 좋은 추억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아동위원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차 사천시를 이끌어갈 아이들이 항상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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