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후 부천,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 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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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후 부천,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 도래
  • 전호섭 기자
  • 승인 2011.09.27 2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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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연장노선, 내년 4월부터 시운전 10월 정상 개통

[KNS뉴스통신=전호섭 기자]

▲ (사진제공=부천시청)
2003년 7월 착공하여 현재 진행 중인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어 내년 10월 개통을 앞두고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이에 따라 부천시는 1년 후인 내년 10월이면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를 맞게 되어 교통이 획기적으로 편리해 지고 지역경제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부천에는 서울~인천간 1호선 전철만이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내년 10월이면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구간(서울 온수 ~ 인천 부평구청)이 개통되어 부천도 명실상부한 지하철 시대를 맞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일부 언론에서 "7호선 연장구간에 투입 될 전동차 제작 예산의 부족으로 차량제작이 지연되고 있어 7호선 연장구간의 내년10월 정상개통이 어렵다"고 보도해 시민들에게 혼란을 주고 있으나 이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동차 제작 예산은 이미 확보되어 있고 제작 중에 있는 전동차의 안정성만 확보되면 언제든지 지출할 수 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또 만약 완성차 시험이 늦어져 전동차 제작이 지연되더라도 현재 7호선에 운영 중에 있는 기존 전동차를 투입하여 내년10월 개통에 지장이 없도록 관계기관간 협의가 완료된 상태로 차량 제작지연으로 인한 개통연기는 없다고 말했다.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은 서울 온수역에서 인천 지하철 1호선 부평구청역까지 연장하는 공사로 총길이 10.25km에 부천시청역 등 9개 정거장이 들어서게 된다.

현재 공정율이 90%로 역사신축 마감 등 마무리공사가 진행 중이며 내년 4월부터 시운전을 시작해 10월 개통되게 된다. 부천시는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T/F팀을 구성,행재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부천지역과, 서부 수도권의 교통환경 개선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이 부천을 쉽게 찾을 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특히, 부천시의 전략사업인 부천영화제, 국제만화축제 등 문화사업도 크게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호섭 기자 anews21c@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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