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험축제 10건 선정해 안전점검 실시
[KNS뉴스통신=조경희 기자] 인천시는 ‘2017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인천시는 현재 군․구 주관으로 진행되는 교통, 소방, 전기, 가스 등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을 축제 전에 시가 확인 점검해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철저히 차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는 고위험축제 10건을 선정하기로 했다.
합동점검에서는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수립, 지역안전관리위원회 심의 결과 반영 여부, 비상대응태세, 피해자 보험가입 및 시설물, 소방, 전기, 가스 등 축제장 안전성을 확인‧점검한다.
이와 관련해 김동빈 인천시 재난안전본부장은 “‘2017년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지역축제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역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이나 지역주민들도 위험상황을 목격하면 즉시 주변에 있는 안전관리요원에게 신고하고, 경찰이나 안전관리요원들의 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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