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산삼축제와 물레방아골축제를 올해부터 같은 시기에 동시에 개최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을 세웠다.
오늘(12일) 함양군에 따르면 매년 7~8월 개최하던 산삼축제와 9~10월 열리던 군민화합 축제형 물레방아골 축제 시기를 가을로 일원화하면서 축제기간을 열흘로 늘리고, 축제별 성격은 보다 선명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실무 관계자회의를 열고, 올해(2017년) 축제부터 9월 8일부터 17일까지 열흘간 개최키로 했다.
군은 2개 축제(산삼축제 5일·물레방아골축제 4일)를 합친 기간으로, 분산개최 때보다 주말 관람객 참여비율을 현격히 높여 시너지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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