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충남 계룡시가 대학생들의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발굴한다.

이를 위해 계룡시는 지난 9일부터 내달(2월) 7일까지 시 산하 행정기관에서 겨울방학 아르바이트를 진행 중인 대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한다.

응모 접수 기간은 2월 6일과 7일 양일 간이며, 근무 중 발굴한 정책 및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자유로이 작성해 기획감사실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결과에 따라 장려상 5명을 선정해 상장과 함께 각각 2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에 선정되는 제안에 대해서는 해당부서 공무원들의 다양한 경험과 추진력을 더해 실현 가능성을 높이는 등 시정에 적극 반영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와 관련해 계룡시의 한 관계자는 “아르바이트 대학생들이 겨울방학을 이용해 시정에 참여함으로써 얻은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접목하고자 마련됐다”며 “이번 공모에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계룡시 발전을 위해 실현될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들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영민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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