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워싱턴=AFP) 백악관이 일요일 "가장 강력한 어조로" 이스라엘 군인 4명을 사망케 한 에루살렘 트럭 공격을 비난했다.
네드 프라이스 국가안보위원회 대변인은 한 성명을 통해 "그런 비열한 행위는 결코 정당화될 수 없으며, 우리는 테러리즘이 결코 용인될 수 없다는 명확하고 분명한 메시지를 보낼 것을 모두에게 요구한다"고 전했다.
당국은 일요일 한 팔레스타인인이 트럭으로 예루살렘 내 인기 여행지를 방문하던 이스라엘 군인들에게 돌진해 4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쳤다고 말했다.
용의자 역시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지는 예루살렘에서 가장 멋진 경치를 제공하는 장소 중 한 곳이면서 바위 사원 등의 여러 성지가 한 눈에 내려다보이는 곳이다.
백악관이 발표한 성명에는 "미국이 가장 강력한 어조로 예루살렘에서 오늘 발생한 끔찍한 공격을 비난한다"고 적혀있었다.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 역시 트위터를 통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나는 예루살렘에서 발생한 오늘의 비열한 테러 공격을 강력히 비난하는 바이며, 희생자, 부상자,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한다"고 말했다.
팔레스타인인들에 의해 칼이나 총, 자동차 돌진 공격은 2015년 10월 여러 차례 발생했지만, 최근 몇 개월 동안에는 폭력 사태가 상당히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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