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영철 기자] 경남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올해부터 군비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농산물 택배비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군 공동브랜드인 ‘거창한거창’ 포장 박스를 이용한 과일 등 신선 농산물로서, 지원한도는 1건당 2,000원 이내다. 개인농가는 250건(50만원), 생산자 단체는 1개 단체 1,000건(2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택배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 단체는 읍·면사무소 또는 농업기술센터 농산수출유통담당에 신청서를 제출해, 택배 배송 후 영수증 등 소정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택배비 지원으로 농산물 직거래 및 공동브랜드 활성화와 농가소득이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영철 기자 ppp999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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