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개최되는 제 10회 국제학술대회, 1000명 방문이 예상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컨벤션뷰로에 따르면, 2014년 개최 예정인 제 10회 아시아-태평양 가금학회 국제학술대회 (APPC, Asia Pacific Poultry Congress)가 제주로 유치 확정 됐다고 3월 28일 밝혔다.
지난 3월 22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2011년 아․태 가금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유치 활동을 전개 한 결과, 이사회 투표에서 경쟁국인 싱가포르를 제치고 제주가 2014년 개최지로 결정 된 것이다.
닭, 오리, 칠면조 등 가금류에 관한 학술 및 기술연구 그리고 정보교류의 장이 될 2014년 아․태 가금학회 국제학술대회 제주 유치로 조류독감과 구제역 청정 지역으로서의 제주를 국제사회에 홍보하고 세계의 가금관련 학자들뿐만 아니라 바이오, 제약, 사료 분야의 다국적 기업에게 제주를 알리는 계기를 만들게 됐다.
2014년 행사에 참가하는 1,000명 (외국인 700명, 내국인 300명)의 제주 방문으로 62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예상된다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밝히고 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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