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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치매 서포터즈’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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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치매 서포터즈’ 운영
  • 성의철 기자
  • 승인 2011.09.26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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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성의철 기자]광주 동구(청장 유태명)는 고령화로 인한 노인성 치매의 급증 추세로 의료 소외계층인 치매환자를 좀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지역 간호대학교와 협력, 지난 22일부터 ‘치매 서포터즈’를 운영하고 있다.

치매 서포터즈는 매주 정기적으로 치매환자의 가정을 방문해 혈압·혈당 등의 개인별 기초 건강체크는 물론 일상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는 학습훈련(읽기, 쓰기, 셈하기 등), 말벗 및 마사지, 산책동행 등의 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치매환자의 인지기능강화와 정서적 지지 등에 좋은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한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치매는 개인 뿐만 아니라 가족 및 사회 전체를 병들게 하는 무서운 질환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하여 내실있는 치매예방 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의철 기자 ecsung@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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