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리스본=AFP) 포르투갈의 현대 민주주의의 아버지로 여겨지는 마리오 소아레스 전 대통령은 깊은 혼수 상태에 빠져 있었고 상태가 '심각'하다고 리스본의 적십자 병원이 월요일 밝혔다.
호세 바라타 대변인은 "소아레스 전 대통령이 심각한 혼수 상태에 처해 있으며 예후는 불확실하다"고 발표했다.
올해 92세의 소아레스는 12월 13일부터 적십자 병원의 집중 치료실에 머물고 있다.
상황이 잠시 개선되었다가 토요일에 건강이 악화되었다.
"건강 상태가 계속되고 악화되고있다"고 바라타는 말했다.
포르투갈의 사회당 (Socialist Party) 창립자인 소아레스는 수십 년 동안 포르투갈 정치계에서 우뚝 섰으며 외무부 장관과 총리직을 역임한 후 1986년부터 1996년까지 대통령직을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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