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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갱년기 증상,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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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갱년기 증상, 평소 생활 습관이 중요
  • 서오현 기자
  • 승인 2016.12.26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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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올바른 생활 습관의 형성은 남녀노소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강조 된다. 이러한 생활 습관은 건강과 직결될 수 있어 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에는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중년의 사춘기라고 불리 는 갱년기 또한 마찬가지이다.

갱년기란 난소의 기능 저하로 인한 호르몬 감소로 정신적, 신체적으로 자율신경 불안정 증상들이 나타나는 시기로, 발현되는 증상들은 개인의 성향이나 체질, 문화, 환경적 차이에 따라 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자율 신경이 불안정할 수록 그 정도가 심할 가능성이 높다.

갱년기는 남성과 여성 모두 겪지만 특히 여성이 더 많은 증상들을 겪게 되는데 초기에는 생리불순, 가슴 두근거림, 우울 불안, 불면, 소화장애, 어지러움 등을 호소할 수 있으며, 후기가 되면 골다공증과 다양한 혈관 질환까지 발생할 수 있다.

갱년기와 동반되는 다양한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갱년기에는 지방축적이 쉽게 될 수 있어 1200-1600kcal의 저칼로리로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위해 저염, 저당으로 음식을 섭취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녹황색 채소는 다량의 칼륨을 포함하고 있어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그 밖에 비타민과 무기질, 단백질, 칼슘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자인한의원에서 갱년기 클리닉을 운영하는 이현숙 원장은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다양하게 발현되는 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의 정도가 심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며 "한방에서는 진액 보충, 자궁 어혈제거, 골 기능 및 근육 인대 강화를 통해 갱년기 치료를 돕고 있으며 심혈관계 강화 및 뇌기능 활성화에 효과적인 갱년기 보약, 공진단이 솔루션으로 제공된다”고 전했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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