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6 14:31 (금)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계약 첫날부터 문전성시… ‘완판 청신호’
상태바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계약 첫날부터 문전성시… ‘완판 청신호’
  • 서오현 기자
  • 승인 2016.12.22 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지난 20일 용인 수지구 동천동 903번지에 마련된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견본주택에는 수백여 명의 인파가 몰렸다.

이들 대부분은 당첨내역 확인 후 계약을 위해 방문한 고객들이었다.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는 지난 15일 당첨자를 발표한 데 이어 이날(20일)부터 22일까지 견본주택에서 당첨자를 대상으로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가 계약기간 첫 날부터 견본주택을 찾은 인파로 문전성시를 이루며 성공적인 분양을 이어가고 있다.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분양 관계자는 “수지구는 분양성적이 양호한 지역 중 하나로 앞서 공급된 단지들 역시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가운데,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역시 계약 첫 날부터 높은 계약율을 기록하고 있다”며 “상당수가 실수요 및 투자자들”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계약자 상당수인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이유는 이 단지가 11.3부동산대책과 8.25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를 모두 적용받지 않는 용인의 마지막 분양단지이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정부는 11.3부동산대책을 통해 청약조건 강화와 전매제한 등의 규제에 나섰고, 8.25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를 통해서는 내년부터 아파트 잔금대출에 여신심사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대출 한도에 대해서도 규제할 계획이다.

그러나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는 이 같은 규제를 모두 적용받지 않는다. 용인시가 11.3부동산대책 적용지역에서 제외됐고, 분양공고도 12월에 진행돼 8.25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와도 무관하다. 이에 따라 계약 후 6개월 이후 시점부터 자유롭게 전매가 가능하다는 점도 큰 메리트다.

인근 단지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된 분양가도 분양흥행에 한몫했다는 평가다.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 분양가는 3.3㎡당 평균 1640만원대로 책정됐는데, 이는 앞서 분양한 ‘수지 파크 푸르지오’나 ‘동천 파크 자이’에 비해 저렴하고 인접한 래미안 이스트팰리스 3단지에 비해서도 3.3㎡당 200만원 가량 낮다.

'동천 더샵 이스트포레'는 전용면적 78~108㎡의 5개 타입, 지하 5층부터 지상 18층~29층의 아파트 10개 동, 총 980가구 규모 대단지로 지어진다. 최근 수지구에서 분양된 현장들에 비하면 단지 가구 수가 2배 가까이 많고 전용면적도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골고루 배치해 차별화를 꾀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78㎡ 타입 326가구 ▲전용 84㎡A 타입 257가구 ▲전용 84㎡B 타입 178가구 ▲전용 103㎡ 타입 52가구 ▲전용 108㎡ 타입 167가구다. 친환경 마감재를 적용해 실내공간이 쾌적한 ‘건강친화형 주택’으로 지어지며 지상 주차장을 없애고 조경면적 비율이 29%에 달하는 '공원형 아파트 단지'로 조성된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계약 후 1개월 내 분양가 10% 완납 조건),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으로 진행되며 3구 가스레인지와 전자 오븐렌지, 음식물 탈수기, 세제 디스펜서, 욕실장 망선반, 스마트폰 거치가 가능한 평면형 휴지걸이 등의 옵션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효율과 조망권을 극대화하는 한편 단지 중심에 수경시설이 접목된 친수형 중앙광장을 조성하고 이곳에서 연계되는 자연놀이터, 암석초화원을 조성한다. 에코가든, 그린마루, 헬스가든 등 테마별 휴게공간과 단지 내외부 녹지를 감상할 수 있으며 힐링이 가능한 산책로, 인근 근린공원 및 청소년 수련시설과 연결되는 포켓공간도 함께 꾸며진다.

단지 커뮤니티도 중앙광장 및 썬큰과 연계한 복합시설로 계획됐다. 중앙광장 썬큰정원 앞에 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 센터, GX, 작은도서관, 경로당이 위치할 예정이다. 자녀교육 환경에 관심이 많은 수지구 지역 특성에 맞춰 지상 중앙광장에 단지 내 어린이집을 설치할 계획으로 학구열이 높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더 모아질 예정이다.

입지 조건도 우수하다. 이 단지는 남쪽으로 맞닿게 되는 수지고등학교를 포함한 우수한 학군과 학원가 등 풍부한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수지고등학교는 2016학년 서울대 합격생 19명을 배출해 경기도 소재 일반고 중 1위를 차지한 명문교다. 이 밖에도 단지 인근에 풍덕초, 수지중, 손곡중이 자리해 자녀의 학교 통학에 유리한 여건을 갖췄으며 지역 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원가가 발달돼 있고 근린공원과 어린이공원이 가까워 자녀의 정서 함양에도 유리하다.

단지 인근에 형성된 광역 교통망은 우수한 입지와의 시너지가 배가되는 특장점이다. 신분당선 동천역을 통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경부·영동고속도로와 용인-서울고속도로, 분당-수서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판교·분당 지역에 조성된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명 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핵심 인프라를 동일 생활권으로 누릴 수 있다.

인근 지역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첨단기업 750여개, 상주인원 4300여명 규모의 글로벌 ICT직접단지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고 판교테크노밸리와 연계한 상업·업무시설 복합단지인 ‘동천동 복합단지’가 개발될 예정이다. 또 서판교와 터널 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는 대장동 일원이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