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데이트 코스 정자동 맛집부터 카페거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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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데이트 코스 정자동 맛집부터 카페거리까지
  • 김규현 기자
  • 승인 2016.12.21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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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규현 기자] 크리스마스가 곧 찾아온다. 추위 속에서도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서 곳곳에서 연말 분위기와 함께 데이트를 즐기려는 커플들로 북적이기 시작했다.

수도권 동남부에서는 분당이 인기가 좋다. 커플 데이트 코스로 가볼 만한 분위기 있는 명소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겨울 데이트코스와 맛집을 모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분당선과 신분당선 환승이 가능한 정자역 주변은 연말 데이트를 위해 최적화된 곳 중 하나다. 시계탑과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등 거리 분위기는 유럽의 크리스마스 분위기 못지않다.

정자동 카페거리와 정자역 엠코헤리츠 거리를 중심으로 이색적인 카페나 맛집들이 즐비하다. 500m의 거리이지만 50여개가 넘는 가게들이 커피 향과 음악이 흐르며 각각의 상가마다 독특한 건물 모양에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낸다. 볼거리로 찾는 발걸음이 많아진 만큼 맛있는 음식점을 차지하기 위한 예약 전쟁도 더불어 치열해졌다.

인기 많은 일식집으로는 분당 정자동 맛집 ‘스시생선가게’가 있다. 신선한 음식 재료로 만든 초밥에 이곳에서만 즐길 수 있는 서비스 고르곤졸라 피자로 초밥의 풍미를 더욱 깊게 느끼면서 피자와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초밥이 골고루 제공되며 큼지막한 따뜻한 우동, 오동통한 새우튀김이 함께 제공되는 친구 세트, 커플 세트 등 취향에 맞는 2만원대의 가성비 좋은 초밥 세트는 인기가 많다. 사람이 몰려 추가 주문이 어려운 초밥 전문점인 만큼 테이크아웃도 가능해 아쉬운 손님들이 집으로 포장해가기도 한다.

김규현 기자 kd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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