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가족 아들 ․ 딸 손잡고 대통령길 걸으며 역사를 되새기다 -
대통령별장인 청남대 대통령길이 공무원들이 가족과 걷고 싶은 길로 선정되어 9. 24(토) 09:00~15:30 걷기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지방행정공제회(POBA)에서 주최하며 참가자는 전국에서 선착순으로 인터넷 신청을 받아 선정한 600여명이며, 개회식에 이어 4개조(P조, O조, B조, A조)로 나누어 가족과 함께 대통령길을 걷는 행사이다.
오찬 후에는 레크리에이션 및 “신나는 제빵 쇼”, “도립교향악단 공연” 관람과 청남대 본관, 대통령역사문화관 등 주요시설을 관람한다고 한다.
청남대관리사업소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남대 대통령길”을 전국에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참가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품을 판매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하여 문의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농산품인 표고버섯, 사과, 배 등을 농민단체가 팔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남대 대통령길은 현재까지 5개 코스 8㎞로 조성되었는데 앞으로 3.5㎞를 추가 조성하여 청남대를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길 수 있는 관광명소로 조성된다.
한편, 장화진 청남대관리사업소장은 “앞으로 이러한 가족이나 전국단위 행사를 적극 유치하여 청남대 홍보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청남대가 세계적 대통령테마 관광명소가 되도록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재호 기자 knsnews.sk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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