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상에 이종수 기관사 선정
[KNS뉴스통신=조경희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주관한 ‘2016년도 기관사 실명제 안내방송 우수자 선발대회’에서 이종수 기관사가 최우수상을, 그 외 2명의 기관사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10월 26일부터 고객과의 소통과 전동차 운행의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안내방송 이전 자신의 이름을 먼저 알리는 실명제 안내방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빠른 제도 정착과 함께 ‘친절한 인천지하철’ 이미지 확립을 앞당기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인천지하철 기관사들이 승객들에게 전동차 방송을 통해 감사 인사 및 열차이용 안내, 비상방송을 함에 있어 Speech의 3요소인 속도, 고저, 강약 등의 방송기법에 따라 방송을 하고 있는지와 전동차 고장 등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승객들이 안내방송에 따라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상황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명확하게 방송하고 있는지를 점검해 내실 있는 고객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인천지하철에는 현재 총 127명의 기관사가 근무 중이다.
조경희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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