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2일 오후 평택시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구자홍)를 방문해 교사와 학생, 학부모, 산업체관계자들을 만나 소통하고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교육감은 학교 실습 시설을 둘러보며, 학생 대표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대화를 나누며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이어진 간담회에서 “한 분야에서 마이스터, 명장이 되는 것이야말로 미래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경쟁력”이라며, “과거의 사고, 기술에 머무르지 말고 상상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람들간의 관계, 인문전공 교과 개설, 국제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관련 질문에 대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영감을 얻고 더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폭넓고 아름다운 인생과 상상력 배양을 위해 제일 좋은 길은 책 읽기”라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행복하고 당당하게 살아가야 된다”며, “자신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부탁했다.
한편 이번 협의회에는 학생, 교사, 학부모, 산업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는 자동차·기계분야 마이스터고로 융합형 기술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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