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여성가족부는 성매매방지법 시행 7년을 맞아 24일 2시부터 5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여성폭력없는 행복세상’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이번 행사는 ‘성매매 없는 밝은 사회!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실천!’을 슬로건으로 전국 38개의 성매매피해자 지원시설이 참여해 성매매 방지를 위한 국민공감대 확산과 여성인권향상을 위해 함께 나누고 사업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만든 자리라고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주말을 맞아 청계광장에 나온 가족이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건전한 성문화 의식함양을 위한 캠페인, 성매매피해여성이 만든 자활작품 전시 및 판매, 성매매 방지 영상물 상영, 문화공연, 시민들과 함께하는 체험활동 등이 다채롭게 선보인다고 했다.
이날 여성가족부 이은희 권익지원과장은 “성매매불법성을 홍보하고 성매매방지 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하여 마련한 이 자리가 우리사회의 올바른 성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고 더 나아가 ”여성폭력없는 행복한 세상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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