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동북아역사재단, 부산광역시교육청과 공동으로,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제3기 독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이번 전시회는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의 특성을 살려 괭이갈매기 등 독도 생물 모형이 전시될 예정이며, 부산지역 중·고등학교 독도 동아리 학생들의 활동 결과물도 함께 전시하는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독도 전시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3월말 검정통과된 일본교과서의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대한 대응으로 2기 전시회에 이어 일본의 부당한 독도영유권 주장과 역사 왜곡에 대한 내용이 실린 중학교 교과서들을 공개하고,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으로 명백한 한국 고유의 영토라는 사실을 공고히 하기 위해 학생과 교사를 대상으로 독도 바로 알기 강좌도 운영될 계획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향후 이번 전시회의 결과물들은 동북아역사재단 홈페이지 내 사이버 독도 전시관을 개설해 국민 모두가 독도 교육의 장으로 지속적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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