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교육 추진
[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이 지난 8월에 이어 이번 12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농기계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여 농업인 78명이 새로이 소형농용굴삭기면허를 취득했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소형굴삭기는 농촌현장에서 매우 유용한 농기계로 농로정비, 묘목식재, 평판작업 등 다양한 농작업을 할 수 있는 장비로 활용도가 높으며, 교육 이수 후 면허를 취득한 농업인들은 3톤미만의 소형굴삭기를 사용할 수 있으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본소, 서부, 조도)에서 보유하고 있는 임대용 굴삭기를 임차해 사용할 수 있다.
진도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소형굴삭기 등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하지 않고, 농기계를 저렴한 가격에 임차하여 사용할 수 있어 농가 경영비 절감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형굴삭기 등과 같은 면허증 취득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진도군 기자 kps2042@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