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한 가운데 과거 이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키피디아 자료에 따르면, 최경환 의원은 1955년 2월 27일에 경상북도 경산에서 태어났다. 1973년에 대구고를 졸업하고 같은 해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에 진학해 재학 중인 1978년 제22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했다.
1980년에 청도군청에서 행정사무관 시보로 근무하고 1980년부터 1994년까지 경제기획원 경제기획국 대외경제조정실에서 근무했다. 경제기획원 근무 중인 1984년에 위스콘신대 대학원에 입학해 1986년에 경제학 석사 학위를 받았고, 1991년에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재정경제원 국고국 서기관으로 근무하다가, 1995년 런던에 있는 유럽부흥개발은행(EBRD) 선임연구원(Senior Economist)을 거쳤다. 1997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수석실 보좌관, 1998년 4월부터 1999년 5월까지 예산청 기획관리실 법무담당관, 1999년 5월부터 2001년 11월까지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2002년 4월부터 2002년 9월까지 한국경제신문 편집국 부국장을 맡았다.
특히, 2002년 9월부터 2002년 11월까지는 이회창 대통령 후보 경제특별보좌관을 박탈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2003년 2월부터 현재까지 한국경제학회 이사로 재임 중이며 제17대 국회의원을 역임했으며, 2004년 6월부터 한나라당 정책위원회 제4정책조정위원장과 수도이전문제특별위원회 간사를 맡았고, 2009년 9월 19일부터는 이명박 정부 2대 지식경제부 장관을 역임했다.
더욱이 2013년 5월 15일에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되었고, 2014년 7월 15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임명됐다. 2015년 4월 20일 이완구 국무총리가 사임하자 사실상 직무대행이 되었으며, 6월 17일까지 국무총리 권한대행 직을 수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최경환 의원은 2014년 7월에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써 각종 경기부양책을 발표하면서 국민들에게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러한 경기부양책은 시장에서 ‘초이노믹스’로 불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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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영 기자 ent2@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