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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2월까지 1만여 가구 보일러 점검·수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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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년 2월까지 1만여 가구 보일러 점검·수리 지원
  • 김수진 기자
  • 승인 2016.12.09 10: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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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점검 및 수리 현장 <사진=서울시>

[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서울시가 내년 2월까지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1만여 가구의 노후된 보일러를 점검하고 보일러 수리 등을 지원한다.

이번 보일러 점검은 순수 민간봉사단체인 ‘사랑의보일러나눔’과 함께 경동나비엔, 귀뚜라미보일러, 롯데기공, 린나이코리아 등 우리나라 대표 보일러업체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전국보일러시공협회 등 전문기관이 공동 참여한다.

‘사랑의보일러나눔’은 순수 민간봉사단체로 기술위원 24명과 회원 120명이 참여해 겨울철 기간 중 보일러 점검 및 수리, 교체 등 특별점검을 통하여 필요한 지원을 한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8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백악관웨딩문화원에서 사랑의보일러나눔이 민간후원 등으로 확보한 총 3000만 원 상당의 보일러, 온수매트, 김장김치 등 기부물품 전달식을 개최하고 1만여 가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보일러 특별점검은 동파 등의 잦은 고장을 알면서도 비용 감당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보일러 점검을 실시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다. 서울시는 2012년부터 지난해 2015년까지 4만 1000여 가구를 지원한 바 있다.

보일러 점검이 필요한 저소득시민은 해당 지역 관할 동주민센터를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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