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소다가 혼입되어 독일 제조사에서 회수 요청한 것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가성소다(수산화나트륨)가 혼입된 독일산 헤페바이젠 및 슈바츠비어 맥주 1,628통(1통 : 30ℓ)을 유통․판매금지 조치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의 제조회사는 독일 슈무커 사(Privat-Brauerei Schmucker)이고, 수입업체는 (주)슈무커 코리아(경기도 하남시 소재)이다.
이 사항은 독일 슈무커사의 자체조사로 지난해 12월 9일 이후 출고 제품에 가성소다가 혼입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맥주 회수를 요청함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다.
식약청은 관할 관청이 회수토록 조치하고, 이 제품을 구입하여 현재 보관하고 있는 판매업체는 사용하지 말고 수입업체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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