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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누리 등 3곳, 장애인 일하기 편한 ‘올해의 편한 일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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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누리 등 3곳, 장애인 일하기 편한 ‘올해의 편한 일터’ 선정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12.06 15: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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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이 일하기 편리하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밝은누리 등 3개 사업장을 2016년 ‘올해의 편한 일터’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의 편한 일터’상은 장애인고용과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13년에 처음 마련됐다.

최우수상인 고용노동부 장관상에는 LG생활건강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밝은누리가 선정됐다.

장애인고용재단에 따르면 ㈜밝은누리는 기존 건물의 보수를 통해 지체장애인 근로자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출입구 경사로 및 장애인용 승강기를 설치하고 탁구장, 당구장, 체력단련실, 의료실, 북카페, 안마기계 등 각종 부대시설 및 편의시설을 설치·제공해 장애인의 복리후생을 도모했다.

우수상인 이사장상에는 유진택시㈜와 ㈜올컴이 선정됐다. 

유진택시㈜는 택시회사 최초 BF인증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장애인 화장실, 샤워실 등 위생편의시설 설치가 적합하고, 시각 장애인들에게 건물 내부를 알려주는 촉지도식 점자안내판을 설치한 점을 인정받았다. 또 장애수당을 신설해 지난해부터 연간 6000만 원을 장애인근로자에게 지급하고 있다.

㈜올컴은 장애인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장애인 근로자에게 치아 정기검진 무상지원 등의 복리후생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현주 기자 newsjxhj@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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