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 가수 전상근이 첫 번째 싱글 앨범 ‘더 발라드(the Ballad)’로 데뷔한다.
6일 오전 전상근은 데뷔앨범 ‘더 발라드’ 발매 소식을 알렸다. 오는 8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내 손으로 숨을 막는 일’과 수록곡 ‘안녕…’, ‘내 방, 내 맘’ 발라드곡 3곡과 각 신곡의 인스트루먼트 3곡 등 총 6곡으로 꾸며진다.
타이틀곡 ‘내 손으로 숨을 막는 일’은 작곡가 이창현, 작사가 김이나의 곡으로 감성적이고 세련된 팝사운드를 선보인다. 여기에 섬세한 완급 조절이 돋보이는 전상근의 보컬이 조화를 이루며 누구나 한번쯤 겪어봤을 이별의 아픔과 외로움을 슬프면서도 담담한 가사로 녹여낸다.
또한 전상근은 수록곡 ‘안녕…’의 작사를 직접 맡으며 자신의 데뷔 앨범에 대한 열의를 내비쳐 눈길을 끈다. 신인임에도 안정적인 가창력이 주변 스태프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 그의 데뷔앨범을 더욱 기대케 했다.
전상근은 지난 1월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가 보여 시즌2(이하 ‘너목보2’)’ 마지막 회에 ‘응답하라 삼천포’라는 닉네임으로 출연해 ‘걱정말아요 그대’, ‘청춘’을 불러 많은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얼굴을 알린 바 있다.
해당 방송을 통해 인기를 얻은 전상근은 JTBC 드라마 ‘마녀보감’ OST ‘단 하루만 너를’, MBC 아침드라마 ‘좋은 사람’ OST ‘이유 없이 눈물이 나’, KBS 드라마 ‘오 마이 금비’ OST ‘좋은 하루’ 등에 참여, OST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그런가하면 프로젝트 싱글 활동, 온라인을 통한 커버영상 게재 등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며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전상근은 7일 오후 4시 ‘미리 듣는 선공개 음감회’를 통해 타이틀곡과 수록곡을 라이브로 최초 공개한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