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양산시는 양산교∼유산교 구간 제방을 활용해 1차선을 확보하는 공사를 지난 4월 착수했으며 고압 전력선 및 통신선 등 지장물 이설 지연으로 사업 추진이 어려운 실정이었으나 현재 지장물 이설이 완료됨에 따라 작업공간 확보를 위한 우회차로 개설 등 본격적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오늘(5일)밝혔다.
이번 양산교∼유산교간 제방도로 개설공사는 기존 왕복5차로 도시계획도로(연장 950m) 구간을 총사업비 50억원을 투입해 2018년 4월까지 왕복6차로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도비 20억 및 특교세 10억 등 적극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사업예산 50억 중 46억이 확보된 상태인 만큼 도로가 조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편 주흥식 도로과장은 “제방도로가 개통될 경우 양산·어곡산업단지 주간선도로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른 공단의 물류비용 절감 및 공단근로자 등 이용객의 통행 불편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