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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보고서' 2016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세종도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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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미래보고서' 2016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세종도서 선정
  • 이민영 기자
  • 승인 2016.12.05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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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별 전문가 46인이 예측한 맞춤 미래예측
▲'대한민국 미래보고서'책 자 표지 모습<사진공=이민영 기자>

〔KNS뉴스통신=이민영 기자〕 국제미래학회 전문가 회원 46명이 2년간 연구 집필해 발간한 『대한민국 미래보고서』 2016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교양부문 세종도서로 선정됐다. 제4차 산업혁명의 파고가 거센 급변의 시대에 국가나 기업⦁기관 그리고 개인이 미래를 미리 준비하지 못하면 생존하기 힘들다는 것은 자명한 일이다. 우리 나라 가 2035년까지 미래 환경 변화와 기술이 발달하면, 국민들이 어떻게 변화하고 삶이 어떻게 변하는 지, 사회의 구조가 어떻게 변화하는 지 생태계는 어떻게 변화하는 지 대한민국의 미래를 효과적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 책은 제1장에서는 인류 문명사 관점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핵심 동인과 메가트렌드, 빅데이터로 분석해본 미래 이슈, 핵심 미래기술 등 미래의 키워드가 될 만한 내용들을 묶어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미래는 과학기술의 발달로부터 시작된다는 점에서, 2장에서는 대한민국의 사물인터넷, ICT, 소프트웨어 등 각 분야의 첨단기술의 미래를 소개하고 있다. 3장에서는 대한민국의 인구 변화, 기후 변화, 직업, 교육, 산업구조 등 사회의 큰 틀에서 변화를 다루었고 4장은 대한민국 사회구조와 기술의 발달로 변하는 일상의 모습, 특히 의식주의 변화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5장에서는 대한민국의 산업과 융합하는 예술, 게임, 저널리즘, 전통문화, 한류 등 문화예술의 변화를 다루었으며, 6장에서는 대한민국 사회 경제와 금융 시스템이 어떻게 변해갈지 다루었다. 마지막으로 7장에서는 대한민국의 통일과 안보, 인재양성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예측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 46인은 현재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추세에서 어느 지점에 와 있는지, 각 분야에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실행하고 있는지를 분석하고 대한민국의 관점에서 미래를 예측하고 준비해야 할 내용을 담으려 노력했다. 덕분에 이 책은 우리의 사정에 맞게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저자의 면면도 흥미롭다.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의 서문을 시작으로, 본 저서를 기획 총괄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움직이는 핵심 동인을 분석한 안종배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연구원장(한세대 교수), 대한민국 메가트렌드를 읽어 주는 김경훈 한국트렌드연구소 소장, 미래 핵심기술과 빅데이트를 다룬 문영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부원장과 박정은 정보화진흥원 미래전략센터장, 국내 예방의학의 선도자 강대희 서울대 의대 학장, 한국의 미래 인재상과 미래 대학 교육을 다룬 장순흥 한동대 총장과 이순종 서울대 미대 교수, 한국 융합산업의 콘트롤 타워인 이주연 산업융합촉진 옴브즈만, 미래의 경영과 협업 방향을 예측한 엄길청 경기대 교수와 윤은기 한국협업진흥협회 회장, 스마트 디바이스 발전을 예측한 국제미래학회 이남식 회장, 미래 한국의 기후 상황을 다룬 권원태 국립기상청 연구위원,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미래 융복합 예술의 선도자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미래의 옷을 예측한 남윤자 서울대 의류학과 교수, 소재학 동양미래예측학 회장, 박경식 미래전략정책연구원 원장, 한국의 에너지 전문가 정욱형 에너지코리아 대표, 남북한 통일의 미래를 저술한 박진 아시아미래연구원 이사장, 에필로그로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 발전 방안을 제시한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등이 참여했다.

이민영 기자 mylee0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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