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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충격 확산'... 김종 전 장관에 이어 정유라 관련 의혹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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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충격 확산'... 김종 전 장관에 이어 정유라 관련 의혹 '주목'
  • 서미영 기자
  • 승인 2016.12.05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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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 화면 캡쳐)

박태환이 연이은 충격으로 핫이슈로 새롭게 급부상했다.

지난 4일 채널A는 “검찰이 박태환의 주사제 투입이 최순실씨와 관련됐는지 수사에 나섰다”고 보도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채널A 보도에 따르면 "국회 국정조사에서 최순실씨가 승마 선수인 딸 정유라씨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으로 만들기 위해 경쟁자인 박태환 등을 견제했다"는 의혹도 나왔다고 덧붙였다.

'마린보이‘ 박태환은 한국인 최초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자유형 400m에서의 금메달과 자유형 200m에서의 은메달을 획득한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로, 올해 나이 27살(1989년생)이다.

2012년 하계 올림픽 자유형 400미터에서 실격 판정 번복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은메달을 획득한 장면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수영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하다는 자유형 200미터에서도 값진 은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수영 최초로 2회 연속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태환의 국내 성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전국체육대회에서 2005년 울산, 2007년 광주, 2008년 전남 대회까지 3번의 대회 MVP를 수상하했으며, 2005년 전국체전 4관왕을 비롯해 2006년부터 2008년까지 3년 연속 5관왕에 올랐다.

더욱이 2004년 제28회 아테네 올림픽 수영 국가대표, 2006년 제15회 도하 아시안게임 수영 국가대표, 2008년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수영 국가대표, 2010년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국가대표, 2012년 제30회 런던 올림픽 수영 국가대표, 2014년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수영 국가대표로 맹활약했다.

한편, 최근에는 김종 전 문화체육부 차관이 국가대표 수영선수 박태환에게 충격적인 압력을 가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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