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수진 기자] 교육부는 경기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함께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경기도 킨텍스에서 '2016 다문화 너나들이 축제' 개최한다고 밝혔다.
'함께 하는 어울림, 함께 여는 큰울림'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문화교육 시행 10주년과 다문화학생 10만 명 시대를 맞아 그간 시행된 다문화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학교 현장을 포함해 다문화교육을 지원하는 시도교육청, 유관부처, 대학, 기업 등 약 100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는 우수 교육 자료와 사례를 소개하는 '공유(共有)의 장', 자연스럽게 체험하면서 다문화교육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공감(共感)의 장', 다문화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미래(未來)의 장'으로 구성된다.
2016 다문화 너나들이 축제의 개막식은 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킨텍스 제1전시관 3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주제 영상 상영과 중국, 일본, 몽골 등의 다문화가정 자녀로 구성된 합창단인 레인보우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된다.
아울러 ‘제8회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개최된다. 수상작은 3홀에 마련된 휴게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진 기자 917sjj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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