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미영 기자] 영화 ‘커튼콜’이 연극인들을 대상으로 한 시사회에서 공감대를 모았다.
‘커튼콜’(감독 류훈)은 문 닫을 위기에 처한 삼류 에로 극단이 마지막 작품으로 정통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는 과정을 담은 코미디 영화로 배우들의 희로애락을 담아냈다.
이에 많은 연극인들이 시사회에서 영화가 주는 뜨거운 감동과 여운을 만끽하고 “웃음 속에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극단 이방인 김종현), “연극의 막이 오르고 나니 제 마음의 문도 열리는 기분입니다”(극단 이방인 신재철), “눈물을 두 번 흘리게 했어요. 웃느라 한 번, 감동의 눈물 한 번”(점프 김원섭), “굉장히 공감되는 영화여서 더 와 닿았어요 죽느냐 사느냐 커튼콜 대박나라!”(점프 김해비), “오랜만에 실컷 울고 웃고 갑니다. 천만 가자!”(극단 훌륭 박아정) 등 호평을 내려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커튼콜’은 오는 8일 개봉하며 장현성, 박철민, 전무송, 채서진, 이이경, 유지수 등이 출연한다.
서미영 기자 ent2@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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