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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만전 기할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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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 만전 기할 터"
  • 김종호 기자
  • 승인 2016.12.02 2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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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서 간부공무원 교육 실시

[KNS뉴스통신=김종호 기자] 경남 창원시는 지난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기간’으로 정했다.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 <사진=창원시>

이에 따라 2일 시청 시민홀에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구청, 읍면동 등 전부서 간부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5개 구청 안전건설과와 교통정책과, 농업기술과, 소방정책과 등의 사전 준비사항 보고와 함께 강설 전과 강설 시의 단계별 대응방법과 함께 전 부서별 제설책임 구역과 임무를 부여했다.

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중 ‘재난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는 한편, 창원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적설량에 따라 3cm 미만 1/3 근무, 3∼10cm미만 1/2 근무, 10cm 이상 전직원 근무 등으로 3단계로 나눠 현장 제설작업에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 전개와 읍면동 민방위대, 주부민방위기동대, 자율방재단 등을 제설작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시는 이에 앞서 주요 연결도로와 시내 경사지도로, 터널입구 등 주요도로 41곳 68㎞ 구간에 제설함 52개소와 염화칼슘 703톤, 모래주머니 1만 6720개, 빗자루 1701개, 제설 삽 2887개를 비축 또는 읍면동과 주요도로 현장에 전진배치 완료했다.

김충관 창원시 제2부시장은 “우리시 산하 전 부서장에게 2016년 겨울철 재난대응 준비사항 점검은 물론 단계별, 책임구역별 임무를 부여함으로써 눈이 와도 걱정이 없도록 철저하게 사전 준비 완료하라"고 당부했다.

제2부시장은 이어 "이번 겨울철 재난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강설대비 실제훈련’도 실시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종호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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