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남숙 기자]곡성군 죽곡면은 죽곡 농민열린도서관의 장서부족으로 도서관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문제점을 해소하고 책 기증운동 참여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죽곡 농민열린도서관 책 2000권 보내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책 기증 기간은 오는 30일부터 11월까지 2개월간이며 기증대상 책은 그림책에서 전문서적까지 종류를 불문하고, 접수처는 죽곡면사무소다.
죽곡면은 전체 주민과 출향인사에게 서한문을 보내 ‘책 2,000권 보내기 운동’의 필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김순기 죽곡면장은 “기증된 책 한권 한권이 죽곡면 아이들의 미래를 비춰주는 소중한 등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분들이 책 기증운동에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고 목표량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남숙 기자 jk25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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