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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 시행 주체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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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 시행 주체 결정
  • 김민상 기자
  • 승인 2016.12.01 1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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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구청사 일원 1만 9816㎡에 새로운 경제거점 조성…총 사업비 약 2286억 투입
▲동남구청사 조감도. <사진=천안시>

[KNS뉴스통신=김민상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 시행 주체가 결정됐다.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은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협력해 추진하는 도시재생 민간참여사업으로, 동남구청사 일원의 1만 9816㎡를 대상으로 어린이회관, 대학생기숙사, 주상 복합, 지식산업센터를 도입하는 등 새로운 경제거점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천안시는 총 사업비 약 2286억원이 소요될 예정인 이번 사업의 시행 주체로 ㈜천안미드힐타운리츠를 결정하고 지난 11월 30일 영업인가했다.

리츠 자본금은 천안시 토지 현물출자 및 주택도시기금 출자로 조달하고 차입금은 기금 및 민간융자, 분양대금으로 조달했다. 리츠 영업인가가 완료됨에 따라 12월 중 주택도시기금 도시계정 출자 50억원도 최초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사업 추진과 관련해 구본영 천안시장은 “천안 동남구청사 복합개발사업은 제1호 주택도시기금 도시재생사업으로 시에서도 뜻 깊은 사업”이라며 “이를 통해 원도심 활성화와 주민복지 서비스 제고, 일자리 공간 확보에 이바지하고 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주택도시기금 지원과 도시재생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상 기자 dt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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