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안 제출 시정연설…관광·수출·농업·복지 분야 실적 구현에 중점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하동군은 내년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이 피부로 느끼는 성과 창출’로 잡고 현장·돌파행정을 통해 관광·수출·농업·복지 등 각 분야의 균형 성장과 실적 구현에 주력할 방침이다.
윤상기 군수는 1일 열린 제251회 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의 2017년도 예산안 제출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의 새해 군정 추진방향을 밝혔다.
윤 군수는 시정연설에서 “민선6기 출범 2년 6개월은 알프스 하동 100년 미래의 청사진을 그리고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며 “내년부터 이를 토대로 눈에 보이는 실적과 성과를 올리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군은 이러한 정책 목표 실현을 위해 새해 예산규모를 올해보다 11.3% 420억원 늘어난 4142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 제출했으며, 오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노지철 기자 rgc5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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