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 ⒸAFPBBNews=KNS뉴스통신] (도쿄=AFP) 일본 정부는 전염성이 매우 높은 조류 독감이 확산되면서 23만 마리의 닭을 살처분하기 위해 군대를 동원했다고 관계당국은 전했다.
현재 니가타현 조에쓰 지역의 한 농장의 닭으로부터 H5 균주가 발견됐다고 현지 정부가 수요일 밝혔다.
군대 1,020 명을 포함한 총 2,100명이 닭을 살처분하고 바이러스 전염을 막기 위해 동원되었다.
이번 살처분은 수요일 늦게 시작됐으며 일요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당국은 또한 피해가 갈 수 있는 근처 지역의 가금류 및 가금류 제품의 운송을 금지하고 주요 도로를 살균하고 있다.
니가타현의 다른 농장에서도 조류독감이 발견되면서 약 320,000마리의 닭이 그리고 아오모리 현 북부지방의 농장에서는 1,600마리의 오리가 살처분된 바 있다.
일본에서 마지막으로 조류독감이 발생한 것은 2015년 1월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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