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경희 기자] 인천시가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를 선발한다.

이번 아르바이트생 선발은 이달 5일부터 9일까지 닷새 간 신청을 접수 받아 13일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대상자 200명을 선발하게 된다.

참여 대상은 모집공고일인 2016년 12월 1일 현재 인천시에 주소를 둔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 및 휴학생으로 최근 1년간 인천시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하지 않았던 학생이어야 한다.

특히, 절반인 100명에 대해서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자녀,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모집해 취양계층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2일부터 24일까지 17일 간이며, 주 5일 하루 8시간(점심시간 제외)이다.

급여는 2017년도 인천시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6880원을 적용해 하루 5만 5040원으로 책정됐으며, 총임금은 주휴수당 3일을 포함해 110만 800원이다.

한편, 이번에 선발되는 아르바이트생들은 인천시 산하 행정기관 및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조경희 기자 h21yes@hanmail.net

조경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