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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년 전통 델보의 성탄절 선물 푸시에르 데뚜알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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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년 전통 델보의 성탄절 선물 푸시에르 데뚜알 컬렉션
  • 서오현 기자
  • 승인 2016.12.01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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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황금시대’서 영감 받아 제작
▲델보(Delvaux) 푸시에르 데뚜알 컬렉션의 탕페트 MM 푸시에르 데뚜알 누아 (Tempete MM Poussiere d’etoiles Noir)

[KNS뉴스통신=서오현 기자] 187년 전통의 벨기에 고급 가죽 럭셔리 하우스 델보(Delvaux)에서 특별하고 세련된 크리스마스 컬렉션을 선보인다. 

델보는 그동안정형화된 틀에서 벗어나 예술적 요소를 가미하려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은 ‘푸시에르 데뚜알(Poussière d’étoiles)’ 크리스마스 컬렉션.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가 1900년대에 완성한 골드 모티브의 황금 시대(Golden Phase)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 되었다. 컬렉션의 핵심 하드웨어 장식을 개발하기 위해 수개월 간 실제로 금세공 작업에 대한 연구를 지속했고, 마침내 ‘푸시에르 데뚜알’ 컬렉션이 완성 되었다. 

이 컬렉션을 화려하게 장식한 별 모티브는 이탈리아 장인의 손에서 섬세한 공정을 거쳐 완성됐다. 유광과 브러싱 처리가 된 옐로우 골드, 로즈 골드, 클리어 골드, 그리고 루테늄과 팔라듐 조각들이 다각 면을 이루며 완성됐다. 이 별 모티브는 이번 컬렉션의 하이라이트. 마치 퍼즐조각처럼 디자인된 별 모티브는 각각 매우 섬세하게 연결되어 탕페트 백 바디와 플랩 위에 부착되었다. 움직일 때마다 여러 곡선을 따라 아름답게 반짝이는 모티브는 탕페트의 고급스러움을 한 층 높였다.

델보 ‘푸시에르 데뚜알’ 컬렉션의 모든 백은 외부만큼이나 아름다운 내부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골드 메탈 컬러로 염색된 양가죽이 고급스러움을 더하여 놀라움을 자아낸다. 델보 장인들이 수십 단계를 거쳐야만 완성되는 이번 컬렉션의 가죽들은 견고한 데다 촉감마저 훌륭하다. 그야말로 메종 델보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한 셈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푸시에르 데뚜알’ 컬렉션은 델보만의 오랜 역사와 장인정신을 고스란히 보여주는 컬렉션”이라며 “섬세한 공정 끝에 탄생 된 별 모티브 장식은 각도와 빛의 변화에 따라 유연하게 빛나는 광채들로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둔 여성들에게 화려한 분위기와 깊이 있는 우아함을 동시에 안겨 줄 것”이라고 전했다.   

‘푸시에르 데뚜알’ 크리스마스 컬렉션은 델보 공식 매장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서오현 기자 seoohye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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