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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의 힘! ‘동대문 패션 컬렉션’ 일본 오사카에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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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의 힘! ‘동대문 패션 컬렉션’ 일본 오사카에 전파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09.21 1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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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실용패션 활용 일본 젊은층 방한유치 활동

[KNS뉴스통신=박세호기자] 한국 젊은이들의 실용패션을 테마로 한 패션쇼인 “동대문 컬렉션 In Osaka”가 23일 일본 현지에서 개최된다.

일본내 한국 대중가요의 인기에 힘입어 일본 젋은층(10-20대)에게 한국 최신 패션을 소개함으로써, 드라마와 K-pop에 치중된 한류를 확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 토린도르 레나 관광홍보대사(오스트리아 국적, 일본 게이오대학 유학중)
동대문의 실력파 젊은 디자이너 6명을 초청, 30여벌의 의류를 선보이게 되는 패션쇼를 시작으로 일본 젊은이들에게 패션트렌드 세터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모델 “토린도르 레나” 씨와 슈퍼스타 K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르며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중인 가수 장재인의 공연이 펼쳐진다.

동대문 의상을 입고 무대에 등장하게 될 인기 모델 “ 토린도르 레나”씨는 이 자리에서 한국관광홍보대사로도 임명된다.

관광공사 오사카지사 공식트위터 (@kto_osaka)등 온라인 중심으로 한국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이고 있는 “한국관광 서포터즈 ” 500명을 초청해 “ 한국관광써포터즈 In Kansai" 발대식도 개최한다.

특별한 기획 포인트로, 이 중 10명은 아마추어 모델로 동대문 의상을 착용하고 모델로 참가하게 되어 화제의 중심이 될 예정이다.

아마추어 모델로 선발된 테라구치 아이(寺口 愛, 23, 여)씨는 “처음엔 카라의 ”미스터“에 빠져 한국을 좋아하게 되었고 한국을 5번 방문했다. 2주전 동대문에서 구입한 쉬폰 블라우스는 가장 아끼는 옷 중 하나가 되었다“ 고 말하며, ” 고향인 오사카 무대에서 런웨이를 걷는 기회가 생겨 영광이다“ 라고 말했다.

6명의 디자이너는 물론 난타, 정동극장, 롯데월드, 아름다운 나라 피부과 등에서도 홍보부스를 설치해 행사장을 찾는 젊은이들에게 한국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난 3월에 발생한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이와테현에서도 지역 관광매력을 홍보하는 기회로 활용하도록 적극 협력하고 있다.

또한 이날 패션쇼는 일본내 57만명의 회원수를 보유하고, 월 980만명이 시청하는 온라인 사이트 U-stream (www.ustream.tv/dongdaemun-collection-in-osaka)을 통하여 9월 23일 오후 3시부터 생중계 되며, 행사 동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전세계 젊은이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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