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서혜정 기자] 중국 관영방송 CCTV.com한국어방송에서 국내 유치원 원아에게 최적화된 놀이형 중국어 동영상 학습콘텐츠 ‘생생말틀 유치원중국어’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생생말틀 유치원중국어’는 중국어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 모국어를 배우듯 자연스럽게 익히는 말 배우기에 특화된 중국어 교수법이 적용됐다.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제작함으로써 표준어를 구사하는 검증된 강사진을 통해 생생말틀의 기본표현과 이를 활용한 노래 및 율동으로 원아들이 중국어를 학습이 아닌 놀이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신규 콘텐츠는 국내 유치원에서 교육콘텐츠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성음유치원(김현란 원장, 경기 용인), 슬기유치원(이명희 원장, 서울 도봉구), 리라유치원(김명희 원장, 경기 군포), 수지다솜유치원(조현주 원장, 경기 용인), 한별유치원(임민택 원장, 경기 용인), 메르디앙서머힐유치원(조현주 원장, 경기 수원) 등 총 6곳에서 이 콘텐츠로 중국어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생생말틀 유치원중국어’를 수업에 이용하고 있는 한 교사는 “중국어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좋은 콘텐츠를 접하게 됐다”며 “동요와 율동으로 함께 따라 하다 보면 아이들 스스로 재미를 느끼는 것 같아 유아용 교재로 적합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관영방송 CCTV.com한국어방송에서는 언어전파사업 일환으로 중한언어문화교류센터를 설립하고 중·한 우호협력 관계 증진 및 언어/문화교류 부분의 공익사업 활성화를 위해 중국어교육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센터에서는 ‘말문 트이는 생생말틀중국어’ 브랜드 교육콘텐츠사업을 추진 중이며, 유치원 어린아이들을 위한 유치원중국어 ‘아이랑중국어’를 론칭·보급하고 있다.
서혜정 기자 alfime@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