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의회가 오늘(28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진도군의회 제227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진도군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정례회 회기결정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동진 군수로부터 2017년도 군정 주요역점사업 추진방안 등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 연설을 청취했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지난 의정활동과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 그리고 결산검사 등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며, 올해 예산집행현황 등을 분석한 자료를 예산심의과정에 반영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과감히 삭감하는 등 2017년도 예산을 최종 확정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12월 1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자치법규 일괄 개정 조례와 국내외 기업 및 자본투자유치 지원조례, 100원 택시 운영에 관한조례, 빈집정비 지원조례, 출생아 양육비 지원조례, 진도개 보호육성조례 등 군민의 실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포함하여 총 17건의 조례안과 대명리조트 추진상황 청취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김인정 의장(진도군의회)은 개회사를 통해 “얼마 남지 않은 올해,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는 진도의 미래를 짊어진 공직자가 직분에 충실하면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말했다.

위지영 기자 kps2042@hanmail.net

위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