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상배 기자] 미국의 연중 최대 할인쇼핑 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가 오늘(25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온라인 쇼핑이 발달하고, 해외직구 등이 일반화되면서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미국 내의 세일만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세일행사가 동조화되어 가는 추세다. 우리나라 역시 예외는 아니다. 시국 등으로 내수경기 부진 우려가 커지는 올해는 유통업체들이 대거 블랙프라이데이 행사에 참여, 다양한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답례품 쇼핑몰 업체들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에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돌잔치나 결혼식에 쓰기 위해 100개 전후로 대량 구매하게 되는 답례품 특성상 판매업체들이 큰 폭의 할인 행사를 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돌답례품, 돌잔치답례품 등을 판매하는 대표적인 답례품 쇼핑몰인 ‘땡스샵’(㈜벨페스타 대표 김찬)이 제일 먼저 블랙프라이데이 세일 공지를 올리고 세일에 들어갔다. 최고 48% 할인 판매하는 등 30여 가지의 답례품과 돌답례품들이 적용된다. 또 돌잔치에 쓰이는 성장 동영상까지 거의 반값에 제작 주문이 가능하다.
땡스샵 관계자는 “적지 않은 예산이 드는 돌잔치답례품, 결혼답례품, 고희연답례품 등을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을 활용해 실속 있게 준비하는 것도 생활의 지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행사기간은 일반적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과 동일한 오는 30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검색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김상배 기자 sbkim@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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