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교육과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 견학 등 진행
[KNS뉴스통신=위지영 기자] 전남 진도군이 공직 생활의 빠른 적응과 군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신규 임용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2일부터 오늘(24일)까지 3일동안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 신규 임용 공직자 2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직무교육은 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직무교육과 주요 현안사업장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군정 전반에 대한 이해와 함께 진도군 공무원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을 실시했으며, 직무교육 강사는 선배 공직자들이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예산·회계 실무·일반행정·공직윤리·지방의회, 민원사무처리, 진도군 농업·문화·관광의 이해 등 직무교육과 함께 진도항 배후지 개발사업장, 신비의 바닷길 체험관 등 현안 사업장을 견학했다.
특히, 소양교육으로 이동진 진도군수가 ‘바람직한 공직생활’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함께 선배 공무원으로부터 조언을 듣는 시간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특강을 통해 이동진 진도군수는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 며 “새내기 공직자들이 군민 생활 속으로 들어가 군민들의 요구를 파악하고 군민을 위한 봉사와 자기 개발 능력 극대화 등을 통해 관광객 500만명 유치와 군민소득 1조원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진도군은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생활에 빠르게 적응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군민이 행복한 진도군 건설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공직자가 될 수 있도록 직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위지영 기자 kps2042@hanmail.net
